사회 사회일반

서울 시내 11개 학교에 ‘무궁화동산’ 만든다

서울시는 호국보훈의 달 6월을 맞아 발산초등학교 등 서울 시내 11개 학교에 무궁화동산을 만든다고 20일 밝혔다.

서울시는 이들 11개 학교에 624 그루의 무궁화를 심을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1월 서울시와 우리은행이 ‘나라꽃 무궁화 보급·확산 업무협약’을 맺은 뒤 진행하는 두 번째 사업이다.


시는 다음 달 중순까지 학교별 특징을 살린 무궁화동산을 꾸민다. 양천구 양정고등학교에는 4·19 혁명 기념비가 있다는 점을 살리고, 강서구 발산초등학교는 교정 내 한반도 지형의 동산에 무궁화를 심을 예정이다. 조성된 무궁화동산은 각 학교에서 유지, 관리를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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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와 우리은행, 사단법인 미래숲 사업 관계자들과 발산초등학교 학생과 학부모 40여 명은 21일 교정 내 대형 무궁화 8그루를 직접 심는 행사도 한다.

양사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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