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구미시 독일과 손잡고 탄소산업 본산으로 자리한다.

경북 구미시는 지난 12일부터 19일까지 독일에 파견했던 투자유치 및 경제사절단이 독일과 각종 경제협력 동반자 관계를 구축함으로써 탄소산업 본산으로 자리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투자유치단은 21개국 39개 기업에서 450명이 참가한 탄소섬유 클러스터(CFK-Valley) 컨벤션의 파트너 국가 자격으로 초청받아 개막식에서 기조연설과 함께 탄소산업 육성에 대한 비전을 제시해 호응을 얻었다. 이어 프라운호퍼 연구소와 자동차·항공기 등 탄소섬유 관련 세계적 기업 협의체인 MAI 카본 클러스터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투자유치 설명회도 개최했다. 구미시는 이번 투자유치단 파견으로 탄소산업에 대한 세계적인 경제 네트워크가 구축되면서 산업 발전에 새로운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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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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