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서울시, 프랑스 물·폐기물 전문회사 ‘수에즈’에 컨설팅받는다

서울시는 24일까지 프랑스 파리에 본사를 둔 물·폐기물 분야 업체 ‘수에즈 인바이론먼트’(SUEZ Environment·이하 수에즈)를 초청해 현장 컨설팅을 받는다고 21일 밝혔다.

수에즈는 물·전기·천연가스 공급, 폐기물 관리를 하는 다국적 기업으로 전 세계 9,000만명에게 상수도를 공급하고, 6,000만명의 하수를 처리하고 있다.


서울시와 수에즈는 지난해 12월 파리 기후변화당사자총회에서 물 문제에 대해 공동으로 대응하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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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에즈 전문가 3명은 사당역·강남역 일대, 양재천 양안과 탄천물재생센터 등에서 하수관거 효율적 자산관리법과 강우 시 하천오염 저감 방안, 홍수 대응 스마트 시스템 구축 등 노하우를 전수하고, 현장 시설물도 들여다볼 예정이다. 이번 컨설팅은 두 기관의 상호 협력 차원에서 무료로 진행되며, 시는 그 결과를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양사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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