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투자증권(003530)은 21일 경기부양책이 강화되면서 하반기 국내 주식시장이 완만한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마주옥 한화투자증권 리서치센터 부장은 “글로벌 경기는 여전히 정부 및 중앙은행의 정책에 의존하는 편”이라며 “올해 중 기준금리는 동결되고 국내를 비롯한 중국, 인도 등 신흥국에서 재정확대 정책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마 부장은 “선진국의 경기 안정과 신흥국의 완만한 경기 회복이 예상되며 하반기 코스피 지수는 1,850~2,250포인트 사이에서 움직임을 보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주원기자 joowonmail@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