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주택은 다음 달 경기 군포 송정지구 B-2블록(도마교동 203-1번지) 일원에서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 2차’를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해 9월 성공리에 분양을 마감한 1차에 이은 2번째 물량이라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 총 5개 동, 전용면적 76·84㎡, 총 447가구로 공급된다. 전용면적별로 보면 △전용 76㎡ 221가구 △전용 84㎡ 226가구로 시장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으로만 구성됐다.
◇송정지구 82%가 그린벨트 해제지역 ‘쾌적한 주거환경’=단지가 들어서는 군포 송정지구는 군포시 대야미동과 도마교동 일원에 총 51만 3,587㎡규모로 조성되는 공공 택지지구다. 1만 여명의 인구를 수용하며 주택은 약 4,000여 가구가 들어설 전망이다. 전체면적의 약 82%가 그린벨트 해제지역으로 주거 쾌적성이 매우 높은 것이 특징이다. 단지 주변으로는 둘레숲이 조성되고, 인근 반월호수, 왕송호수, 수리산 등의 자연환경을 쉽게 즐길 수 있다.
교육환경이나 교통망, 직주 근접성 또한 장점으로 꼽힌다. 단지 바로 앞으로 유치원과 초등학교가 조성될 예정이고, 군포 부곡지구나 당동2지구의 생활인프라도 함께 누릴 수 있다. 군포 IC를 이용하면 영동고속도로로 쉽게 진입할 수 있고 남군포 IC를 통하면 광명~수원 간 고속도로를 이용하기 편리하다.
산업단지 역시 가까이 있다. 단지와 약 2km 거리에 군포첨단산업단지가 올해 말에 준공될 예정이다. 28만 7,524㎡의 규모로 조성되는 산업단지에는 전자 및 의료정밀기기, 기타 기계 및 장비업종, 전기장비업종, 지식기반서비스업종 등이 들어서게 된다.
◇군포 최초의 5베이 설계, 테라스도 눈길=최신 트렌드에 맞는 특화설계도 주목받고 있다. 군포에서는 최초로 중소형 면적형에서 보기 힘든 5베이 판상형 설계(타입별 상이)를 선보여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뿐만 아니라 일부 타입에는 테라스가 제공되고, 넓게 조성되는 드레스룸과 침실로 활용 가능한 넓은 알파룸도 마련된다. 이외에도 주방 팬트리, 광폭거실, 파우더룸 등이 설계돼 수납공간을 극대화 할 전망이다.
입주자들의 편의를 위한 커뮤니티시설도 돋보인다. 피트니스센터, 작은도서관, 키즈센터, 실버센터 등이 운영되고, 지상은 ‘차 없는 단지’로 설계돼 안전한 아파트를 구현해 낼 예정이다.
한편 금강주택은 지난해 동탄2신도시 등 전국 주요 택지지구에서 성공리에 분양을 이어가며 주택업계의 강자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연내에도 군포 송정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 2차’를 시작으로 전국에 총 6,445가구에 달하는 분양물량을 공급할 예정이다.
수도권에서는 다음 달 다산 지금지구 1차(944가구)를 시작으로 오는 10월에는 다산 지금지구 2차(1,304가구)를 분양한다. 올해 말에는 군포 송정지구 3차(750가구)와 화성 송산그린시티(692가구), 시흥 장현지구(590가구) 등도 공급할 예정이다. 지방에서는 오는 10월 울산 송정지구 1차(544가구)를 시작으로 11월 울산 송정지구 2차(304가구), 올해 말 부산 명지국제도시 3차(870가구) 등을 선보인다.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2차의 견본주택은 경기 군포시 부곡동 1193번지에 마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