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서초구, 보육마스터플랜 본격 추진

서울 서초구가 아이·부모·교사가 모두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서초 보육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고 실행에 나섰다.


주요 내용은 △국공립어린이집 2배 확충 △민간·가정어린이집 지원 확대 △공동육아사업 활성화 △보육교사의 행복상승 ‘보행 프로젝트’ 추진 △보육정책 홍보와 평가를 통한 보육운영 체계 확립 등이다. 구는 특히 국공립어린이집 확충과 지역 브랜드화를 추진한다. 오는 2018년 6월까지 국공립어린이집을 두 배로 늘려 보육수급률을 75%까지 끌어올릴 방침이다. 이렇게 되면 서초구 어린이집 3개 중 1개는 국공립이 되고 어린이집 원아 2명 중 1명은 국공립에 다니게 되는 셈이다. 또 ‘서초형 모범 어린이집’ 제도를 통해 민간·가정어린이집에 대한 지원을 확대, 안정적인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보육 품질을 개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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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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