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국회·정당·정책

어린이집 휴원, 정진엽 "보육담당부서에 신고할 것"

일부 어린이집 단체가 다음 달 시행을 앞두고 있는 맞춤형 보육에 반발해 집단 휴원에 들어가는 것과 관련해 정부가 불법적인 행위에 대해서는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 대처하겠다고 발표했다.

정진엽 보건복지부 장관은 오늘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이같이 말하고 어린이집 관계자들이 부모와 아이들의 마음을 헤아려 현명한 판단을 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어린이집 휴원이나 자율등원으로 불편이 있는 부모들은 보건복지부 임신육아종합포탈에 있는 어린이집 이용불편신고센터나 각 지방자치단체 보육담당부서에 신고할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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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한국 민간어린이집 연합회는 정부가 맞춤형 보육에 대한 충분한 사전 검토와 준비 없이 시행에 들어가 운영난이 우려된다면서 내일과 모레 집단 휴원에 들어가겠다고 밝힌 바 있다.

장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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