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화력본부는 지난 3월 ‘광혜시원 빛드리미’ 봉사단을 창단해 에너지 복지실현과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서울시는 지난해부터 ‘에너지를 나누는 이로운 집단(이하 에누리)’를 운영하고 있다.
양측이 공동으로 수행하게 될 사회공헌 활동은 △서울시 거주 소외계층·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한 주거환경 개선 △중·고등학생 대상 직업체험 교육프로그램 △발전소 직원들이 학교에 찾아가서 교육하는 에너지강사 활동 등이다.
이날 중부발전 관계자와 서울시 관계자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고 청소년들의 꿈을 키우는데 앞장서는 서울시와 에너지 공기업이 되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다짐했다.
/세종=박홍용기자 prodigy@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