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휠라, 이색 컬래버레이션으로 글로벌 진출 박차



휠라가 다양한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미국과 영국, 프랑스 등의 유명 백화점과 편집숍에 잇달아 진출하고 있다.

휠라코리아는 자회사인 휠라 USA가 최근 세계 유수 브랜드 및 디자이너와 손을 잡고 출시한 협업 제품군이 미국을 비롯한 영국, 프랑스 등 해외 유명 백화점과 편집숍에 입점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23일 밝혔다.


대표적으로 미국 테니스 선수 출신 디자이너 ‘마리온 바르톨리’, 미국 셀렉트샵 브랜드 ‘얼반 아웃피터스’(사진), 그리고 미국 힙합 뮤지션 ‘나스’와 함께 영화 ‘고스트 버스터즈’와 협업한 제품들이 있다. 이 같은 컬래버레이션 제품들은 미국 니만 마커스, 영국 헤롯과 셀프리지, 프랑스 겔러리 라파예트, 독일 카데베 등의 백화점 및 편집샵 등 주요 유통 채널에 입점돼 판매가 시작됐다.

관련기사



휠라 관계자는 “미국 시장을 기반으로 한 대형 이색 협업의 성사와 해외 주요 유통채널에의 연이은 입점 성과는 휠라의 브랜드 가치가 상승하고 있다는 방증”이라며 “이를 계기로 미국 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며, 국내에서도 시너지 효과를 통해 브랜드 위상을 높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윤선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