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도 결국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2%대로 낮췄다. 그동안 연구기관들은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속속 내렸지만 정부는 3.1%를 고수해왔다.
정부는 24일 국회에서 열린 하반기 경제정책 방향 당정 간담회에서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3.1%에서 2.8%로 0.3%포인트 낮춰 제시했다. 정부는 오는 28일 발표되는 하반기 경제정책 운용 방향이 예정대로 집행되면 이 같은 경제 성장률이 예상된다고 보고했다고 새누리당 김광림 정책위의장이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