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최대 방송사인 BBC가 24일 새벽 4시 40분(현지시간)이 넘어가면서 유럽연합(EU) 잔류 여부를 묻는 국민투표 결과가 “브렉시트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개표가 진행될수록 브렉시트 찬성 표가 반대 측과 격차를 확대해 나가자 BBC가 이 같은 예상을 내놓은 것이다. BBC에 따르면, 4시 50분 현재 개표율이 80%에 이른 가운데 브렉시트 찬성 표는 13,904,805표로 EU 잔류를 지지한 12,969,562표에 비해 100만표 가까이 앞서고 있다./손철기자 runiron@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