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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해변의 여인-공서영·찌빠-김보성, 노래도 의리도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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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공서영과 김보성이 정체를 드러냈다.


26일 방송된 MBC ‘일밤-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에서는 3연승에 도전하는 ‘하면 된다’에 도전하는 새로운 도전자들의 대결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의 1라운드 세번째 대결에서는 ‘로맨틱 흑기사’와 ‘해변의 여인’이 등장해 이승기, 김연아의 ’Smile Boy’를 열창했다.

투표 결과 ‘흑기사’가 ‘여인’에게 86대 13이라는 압도적인 표 차이를 승리를 거뒀다.

이에 ‘여인’은 페이지의 ‘이별이 오지 못하게’를 부르며 가면을 벗었고 그 정체는 클레오 출신, 스포츠 아나운서 공서영이었다.


공서영은 “사실 저는 이 무대를 꼭 보여주고 싶은 사람이 있다”며 “저희 아빠 꿈도 젊으셨을 때 가수셨다더라. 아빠를 떠올리면 어릴 때 저를 앉혀놓고 노래를 가르쳐주시던 모습이 떠오르는데 제가 초등학교 때 돌아사셨다. 한 번 쯤은, 저한테 이런 기회가 또 없겠지만 들어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눈물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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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1라운드 4번 째 대결에는 ‘인공지능 찌빠’와 ‘아름다운 밤이에요 오스카’가 등장해 박명수의 ‘바다의 왕자’를 열창했다.

판정단 투표 결과 오스카가 65대 34로 찌빠를 눌렀고 찌바는 S.PAPA의 ‘참 다행이다’를 부르며 가면을 벗었고 그 정체는 배우 김보성이었다.

김보성은 “마초적인 강한 남자 이미지 때문에 쉽게 다가서지 못하는 면이 있다”며 “저의 여린 감성을 보여줄 수 있는 출발의 원동력이 됐다”고 전했다.

[사진=MBC ‘일밤-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 방송화면캡처]

전종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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