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맥주탐구생활]1화-여름에 마시기 좋은 맥주4

바야흐로 맥주의 계절이 왔다. 30도를 웃도는 더위와 짜증을 한 방에 날려주는데 ‘맥주’만한 것이 또 있을까. 서울경제썸에서 다가올 여름을 맞이해 영상 칼럼 형식의 ‘맥주 탐구생활’ 코너를 제작했다.

국내 1호 비어소믈리에인 구충섭 비어협동조합 대표가 영상을 진행하며, 대형마트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국내외 맥주부터 희소성이 높은 맥주까지 각각 주제에 맞게 매주 1회씩 연재할 예정이다. 1화 주제는 ‘여름에 마시기 좋은 맥주 BEST4’다. 비어 소믈리에가 추천한 맥주는 독일 맥주 ‘DAB’, 체코 맥주 ‘프리마토르(PRIMATOR WEIZENBIER), 벨기에 ’세종듀퐁(Saison Dupont), 미국 ‘레진(Resin)’ 4가지다.

▲‘여름용 맥주’가 따로 있다?


흔히 맥주는 계절에 상관없이 ‘퇴근 후 마시는 생맥주’가 가장 맛있다고 생각하겠지만 사실은 큰 오산이다. 맥주에도 계절별 마시기 좋은 맥주가 다 따로 있다. 여름에 주로 추천하는 맥주의 공통된 특징은 ‘톡쏘는 탄산과 부드러운 목넘김의 조화’가 좋은 맥주다. 또한 여름에는 기온이 높기 때문에 가만히 있어도 사람의 체온이 상승한다. 따라서 높은 도수의 맥주보다는 낮은 도수의 맥주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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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의 생명은 ‘온도’

온도와 습도에 민감한 와인처럼 맥주도 의외로 온도에 민감한 주종이다. 각 맥주 스타일과 재료에 따라 그 맥주가 갖고 있는 독특한 향과 풍미를 가장 진하게 느낄 수 있는 온도가 다르다. 따라서 집에서 저렴하지만 고급펍에서 마시는 것 같은 효과를 누려보고 싶다면 맥주의 최적 온도를 맞춰서 마셔 보는 것을 추천한다.

맥주 전문가가 추천하는 여름에 마시기 좋은 맥주 4가지와 맛있게 마시는 꿀팁까지 더 자세하고 생생하게 알고 싶다면 영상으로 확인해보자.

정가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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