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온스테이지 통해 인디 뮤지션 라이브 음원 공개

인디 음악가의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네이버 ‘온스테이지’가 음원서비스를 시작한다.

네이버는 28일 정오부터 네이버뮤직, 멜론, 지니, 벅스 등을 통해 온스테이지에서 소개된 인디 뮤지션의 음원을 공개한다고 27일 밝혔다.

온스테이지는 인디 뮤지션을 발굴해 라이브 영상으로 소개하는 서비스다. 이번 음원 공개도 언제 어디서나 음악을 들을 수 있도록 이용자 경험을 확대하는 데 취지가 있다.

이번에 공개한 음원은 2016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록 음악부문 수상자인 ‘더 모노톤즈’, 최우수 포크 음반부문을 수상한 ‘김사월’ 등을 비롯해 몽니, 뷰렛, 불나방스타쏘세지클럽, 조덕환, 루드 페이퍼 등 13팀이다.



김지아 네이버문화재단 문화사업팀장은 “이용자들은 언제 어디서든 고품질의 ‘라이브’ 음원을 만나 볼 수 있다”며 “온스테이지 라이브 음원 수익금은 전액 뮤지션에게 환원되어 창작 활동을 하는데 직접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