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의 2016년 파워젠 유럽 전시회 참가 모습. /사진제공=동서발전한국동서발전이 지난 21~23일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개최된 ‘2016 파워젠 유럽 전시회’에 참가해 중소기업의 판로개척을 도왔다.
지난 1993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는 파워젠 유럽 전시회는 대표적인 발전 산업 전시회로, 올해 100여개국 600여개사에서 1만3,000여명의 바이어가 참가했다. 동서발전은 이 자리에서 국내 중소기업의 수출상담회를 진행, 총 275건 2억 4,000만 달러의 수출상담액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나라코퍼레이션, 대영씨엔이, 해강알로이 등의 기업이 현장에서 100만 달러 이상의 현장계약을 체결했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국내 중소기업들의 계약 성사율을 높이기 위해 해외 맞춤형 제품 선정과 참여 중소기업에 대한 사전 교육을 시행하는 등 차별화된 전략으로 임한 것이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