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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코 (Ricoh), 내달 28일 '리코 위민스 브리티시 오픈' 개최

-리코, 7월 28일부터 나흘간 영국 워번 골프 클럽서 '리코 위민스 브리티시 오픈' 개최

-한국 여자 골프 최다승의 신지애를 비롯 리디아 고, 미셸 위 등 세계 정상급 선수 대거 출전

-기업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아프리카에 나무를(Plant a tree for Africa)' 환경 캠페인 동시 진행





리코(Ricoh, 대표: 미우라 젠지)가 오는 7월 28일(현지시각) 영국 워번 골프 클럽에서 ‘2016 리코 위민스 브리티시 오픈’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리코 위민스 브리티시 오픈(Ricoh Women‘s British Open, RWBO)은 총 상금 300만 달러(한화 약 35억 원) 규모로 ANA 인스퍼레이션, KPMG 우먼스 PGA 챔피언십, US 여자오픈, 에비앙 챔피언십과 함께 여자 골프 세계 5대 메이저 대회 중 하나다. 올해 대회는 7월 28일(현지시각)부터 31일까지 총 4일간 진행되며, 한국 여자 골프 최다승(45승)을 기록 중인 신지애를 비롯해 현 세계 랭킹 1위 리디아 고(뉴질랜드), 미셀 위(미국) 등 세계 정상급의 총 144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특히 이번 대회는 리우올림픽을 앞둔 마지막 메이저 대회로 올림픽 첫 금메달의 주인공을 가늠해 볼 수 있다는 점에서 많은 골프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리코는 2007년부터 10년간 해당 대회를 후원해 오고 있으며, 매년 참가 선수 및 골프 팬들과 함께 지구온난화를 예방하고 실천할 수 있는 ’아프리카에 나무를 (Plant a tree for Africa)‘ 환경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아프리카에 나무를‘ 캠페인은 리코 위민스 브리티시 오픈 대회장 입장 및 홈페이지 방문 시 에코(ECO) 선언을 한 참여자의 수에 따라 아프리카에 묘목을 지원하거나 대회 참가 선수가 버디나 이글, 알바트로스, 홀인원을 기록할 때마다 포인트를 책정해 해당 포인트만큼의 묘목을 지원하는 캠페인이다. 현재까지 사막화가 진행되고 있는 아프리카 대지에 66,393그루의 묘목이 심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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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코는 ’리코 위민스 브리티시 오픈‘ 외에도 세계 최고 남자 테니스 경기인 ’ATP 월드 투어 대회(ATP World Tour tournaments)‘의 공식 후원사다.

한편, 리코(Ricoh)그룹은 문서 관리 시스템, IT서비스, 프로덕션 프린트 솔루션, 비주얼 커뮤니케이션 시스템, 디지털 카메라, 산업용 제품 및 서비스 등을 세계 약 200여 개국에 제공하는 글로벌 기업이다. (2016년 3월 기준 리코 그룹 연간 매출액 약 196억 달러, 약 23조 원 )

리코 그룹은 창업 이래 80여 년 동안 탁월한 기술력과 뛰어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해 왔으며, 동시에 지속 가능한 사회의 실현을 위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상상력의 결집을 바탕으로 한 변화 ((Imagine. Change)를 기업 모토로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리코 위민스 브리티시 오픈에 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대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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