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당진시와 충남연구원은 30일 당진시청 소회의실에서 제2차 충남현장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최근 석탄화력발전에서 배출되는 대기오염물질과 미세먼지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충남 석탄화력발전소, 멈춤 신호가 필요하다’를 주제로 열린다. 충남연구원의 제2차 충남현장포럼의 하나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김홍장 당진시장의 ‘당진시 화력발전 관련 환경피해’ 기조발제에 이어 대전대 김선태 교수의 ‘충남 석탄화력발전에 의한 대기오염 실태’와 에너지시민연대 석광훈 정책위원의 ‘신기후 체제와 석탄화력의 미래’라는 주제발표가 이어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