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알톤스포츠, ‘로드마스터 토치카’ 라인업 강화

픽시, 하이브리드, 로드사이클 등으로 다양하게 출시

알톤스포츠 모델 박신혜가 ‘로드마스터 토치카’ 자전거에 올라 타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제공=알톤스포츠알톤스포츠 모델 박신혜가 ‘로드마스터 토치카’ 자전거에 올라 타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제공=알톤스포츠




알톤스포츠(123750)가 대표 자전거 제품인 ‘로드마스터 토치카(ROADMASTER TOCHKA)’의 라인업을 강화했다.

알톤스포츠는 픽시, 하이브리드, 로드사이클 등 다양한 자전거 모델을 출시해 디자인과 개성을 중요시하는 소비자들을 적극 공략한다고 28일 밝혔다.


‘로드마스터’는 ‘날렵하고 가벼운 주행으로 도로를 정복한다’는 콘셉트를 담은 알톤스포츠의 대표 브랜드다. 첨단 바이크 기술과 고기능성 소재를 사용해 제품 완성도를 높였다. ‘로드마스터 토치카’는 굿디자인어워드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픽시 자전거(고정 기어 자전거) 모델로도 유명하다. 알루미늄 합금 소재를 사용해 가벼우며 픽시 스키딩 타이어로 유명한 식슬릭(Thick Slick)을 장착해 주행성을 높였다. 픽시 스키딩은 픽시 자전거로 페달질을 하다 바로 멈추면서 뒷바퀴를 회전하지 않고 앞바퀴만 구르게 해 브레이크 없이 추진력을 없애 멈추는 것을 말한다. 캘리퍼 브레이크(가위식 브레이크로 사이클링이나 도로 경주용 자전거에 사용)도 기본적으로 탑재돼있다. 심플함에 초점을 두고 스타일과 스피드를 모두 갖춘 제품으로 고가의 제품이 아님에도 가격 대비 성능을 제대로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색상은 네이비, 블랙·레드, 블랙·옐로우, 옐로우로 총 4종이며 소비자가격은 58만5,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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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마스터 토치카 에이치(H)’는 하이브리드 모델로 시마노 14단 기어와 플랫바를 적용해 보다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하다. 알루미늄 프레임으로 가볍고 녹이 쉽게 발생하지 않아 관리가 용이하다, ‘로드마스터 토치카’의 디자인을 그대로 살리면서 하이브리드의 장점을 구현해 낸 제품이라 할 수 있다. 색상은 네이비·실버, 블랙·옐로우로 소비자가격은 47만6,000원이다.

로드사이클인 ‘로드마스터 토치카 알(R)’은 로드사이클 구동계인 시마노 클라리스 16단 기어를 장착해 평지, 오르막, 내리막 구간에서 적합한 기어로 선택해 주행할 수 있다. 퍼티 공법(흠이 진 부분에 보수재를 발라 바탕면을 평평하고 단단하게 하는 것)을 사용해 프레임이 매끄럽고 켄다 타이어와 드롭바(공기 역학에 맞는 자세를 가능하게 해 빠른 속도를 낼 수 있는 핸들) 타입의 핸들을 장착하고 있어 스타일과 스피드를 동시에 잡았다. 색상은 블랙·옐로우, 네이비·화이트로 소비자가격은 64만1,000원이다.

알톤스포츠 관계자는 “로드마스터 토치카 시리즈는 젊은이들의 감성에 맞는 심플한 디자인이 강점”이라며 “소비자들의 니즈를 신속하게 반영해 출시한 로드마스터 토치카 시리즈가 인기가 많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백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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