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볼에도 수명이 있다?
명품 골프화로 유명한 잔디로(www.jandiro.com)는 골프볼도 만든다. 생산 시점이 표기돼 있는 특별한 골프볼이다.
한 번도 쓰지 않은 새 골프볼도 시간이 지나면 가수분해와 광분해로 코어의 화학적 결합조직이 느슨해져 기능이 떨어진다고 잔디로 측은 설명한다. 방향성은 물론이고 타구감과 비거리도 줄어들 수 있다는 것이다. 시중의 골프볼은 언제 생산됐는지를 소비자가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이 없어 볼이 제대로 기능하는지도 모른 채 쓸 수밖에 없었다. 클럽이나 스윙에 문제가 있는 것 아닌가 의심하게 마련. 정확한 스윙에도 미스샷이 나온다면 사실은 골프볼에 문제가 있을 수 있다는 것이다.
잔디로 ‘V.SOFT’ 골프볼(사진)에는 몇 년 몇 월에 만들었는지 생산 시점이 찍혀있다. 소비자들이 직접 골프볼의 유통기한을 확인하고 사용 여부를 결정할 수 있도록 편의를 돕기 위함이다. V.SOFT는 정교한 컨트롤 샷과 타구감, 비거리를 원하는 골퍼를 위한 맞춤 골프볼이기도 하다. 큰 사이즈, 고반발 탄성소재의 소프트한 코어는 공의 속도를 극대화시켜 최대 비거리를 실현한다. 얇고 부드러운 엘라스틴 아이오노머 커버는 정교한 샷과 부드러운 타구감, 일정한 방향성 유지를 보장해준다. 여성 골퍼나 시니어 골퍼 모두 편안하게 공을 컨트롤할 수 있으며 굵은 퍼트라인은 퍼트 때 최고의 편안함을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잔디로는 매월 1회 생산시점을 표기한 신선한 골프볼을 잔디로닷컴에서 예약 판매한다. (02)6959-4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