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골프 골프일반

[대한민국 일류브랜드 대상] PXG '0311 아이언'

고밀도 스크루 장착...관용성 탁월



PXG(Parsons Xtreme Golf·www.pxg.com)는 최근 한국에 공식 상륙한 ‘핫한’ 골프 브랜드다.

PXG 창업자인 봅 파슨스는 세계 최대 인터넷 도메인 등록 및 관리 회사인 고대디닷컴(GoDaddy.com)의 창업자다. 억만장자로 알려진 그는 클럽 개발 당시 디자이너들에게 개발비용에 구애 받지 말고 세계 최고의 클럽을 개발할 것을 지시했다. 창업 이래 140억원 넘는 연구개발비를 투자해 50개가 넘는 설계 특허를 출원중이며 퍼터부터 드라이버까지 풀 라인업을 구축했다.


PXG 0311 아이언은 관용성이 뛰어나며 더 높이 비상하고 더 멀리 날아가며 더 부드러운 느낌을 주도록 제작됐다. 스크루가 박힌 독창적인 외관이 탁월한 관용성의 핵심이다. CNC 밀링 공법을 통해 클럽헤드 중심부에서 상당한 무게를 제거하고 헤드 둘레에 고밀도 텅스텐 합금 웨이트(스크루)를 장착해 무게를 재배치했다. 균형 잡힌 둘레 무게중심을 통해 페이스 중심에서 벗어난 샷에서의 방향과 거리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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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드러운 타구감을 주기 위해 초박형 페이스와 구조적 열가소성 엘라스토머(TPE)를 합친 특허 기술을 적용한 것도 특징이다. 스윙 에너지를 볼에 더욱 효율적으로 전달함으로써 빠른 볼 속도를 제공, 비거리 증대와 제어를 가능하게 했다. TPE는 아이언 헤드 중심부에 주입돼 있는데 이는 진동을 줄이는 저밀도 소재로 아이언의 타구음과 타구감을 향상시키는 기능을 한다. 크롬과 다크 피니시 제품이 있어 선택할 수 있다.

PXG 클럽은 올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웰스파고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재미교포 제임스 한과 지난해 브리티시 오픈 챔피언 잭 존슨, 그리고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통산 18승의 크리스티 커, 한국계 앨리슨 리 등의 선수가 사용하고 있다. (주)카네가 공식 수입원이다. (02)2057-6001

/양준호기자 miguel@sedaily.com

박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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