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산림청, 올해 사유림 매수에 671억원 투입

산림청은 우량 산림자원을 육성하고 산림생태계의 건강성을 높이기 위해 올해 671억원을 들여 개인 소유 임야를 사들인다고 29일 밝혔다. 매수대상지는 국유림과 연접해 있어 산림경영이 가능하거나 연접해 있지 않더라도 면적이 커 독립적으로 산림경영이 가능한 곳, 보존 가치가 높은 산림 등이다. 다만 최근 1년 이내에 소유권 이전이 있었거나 저당권 등이 설정된 임야, 지적공부와 등기부 상의 면적이 서로 다른 임야, 소송이 진행 중인 임야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특히 2년 이상 보유한 사유림을 국가에 팔 경우 조세특례제한법에 따라 2017년 12월 31일 이전까지는 양도소득세의 100분의 10에 달하는 세액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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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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