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 남녀 주인공 이종석과 한효주의 첫 만남이 공개됐다.
MBC 새 수목미니시리즈 ‘W-두 개의 세계’(이하 W) 측은 29일 강철(이종석)과 오연주(한효주)의 첫 커플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첫 커플 컷에는 두 사람이 역사적인 첫 만남 이후 ‘따귀’를 날리는 상황이 담겨 있어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여기에 뺨을 맞은 이종석은 여유롭지만 이종석의 뺨을 때린 한효주가 한껏 울상이 돼 있는 등 코믹한 분위기에 어떤 이야기로 전개될 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앞서 공개된 티저에서는 각각 다른 세계에서 살고 있는 이종석과 한효주가 만날 것임이 예고돼 눈길을 끈 바 있다.
‘W’ 제작사 측은 “이종석, 한효주 씨가 촬영장에 등장하자마자 선남선녀의 완벽한 투샷으로 스태프 사이에서는 뜨거운 반응이 쏟아졌다”면서 “초반 촬영부터 따귀를 주고 받아야 하는 다소 어려운 상황이었지만 두 사람은 각각 웹툰 속 인물 강철과 현실 세계의 오연주에 몰입해 완벽한 장면을 완성시켰다. 이들의 특급 케미를 기대해도 좋을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2016년 서울, 웹툰 W 속 슈퍼재벌 강철(이종석)과 현실세계의 호기심 많은 외과의사 오연주(한효주)가 같은 공간 다른 차원을 교차하며 벌이는 로맨틱 서스펜스 멜로 드라마 ‘W’는 7월 20일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