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국회·정당·정책

정진석 복당의원들과 오찬…"내년 대선 위해 마음 열어야"

복당 의원들에 당 지역 조직위원장 복귀 방침 전달

정진석(가운데) 새누리당 원내대표와 최근 복당한 윤상현(오른쪽) 의원을 비롯한 복당 의원들이 29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 식당에서  만나 오찬을 하고 있다./연합뉴스정진석(가운데) 새누리당 원내대표와 최근 복당한 윤상현(오른쪽) 의원을 비롯한 복당 의원들이 29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 식당에서 만나 오찬을 하고 있다./연합뉴스




정진석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29일 총선 공천에 반발, 탈당해 무소속으로 당선돼 최근 당을 복당한 의원들과 오찬을 하며 당 화합을 당부했다.


정 원내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모처에서 오찬에 참석한 의원들에게 “서로 마음을 열고 한마음 한뜻이 돼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내년 12월 정권 재창출을 기약할 수 없다”고 말했다. 오찬에는 강길부·주호영·안상수·윤상현·이철규·장제원 의원이 참석했다. 유승민 의원은 개인 사정으로 불참했다.

관련기사



정 원내대표는 이 자리에서 복당한 의원들을 자신의 지역구 당원협의회 조직위원장으로 복귀시키겠다는 뜻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상현 의원은 식사에 앞서 “계파청산의 첫걸음이 복당인데 그런 면에서 정 원내대표의 리더십이 발휘됐다”고 말했다.

류호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관련 태그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