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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CE신평, 포스코피앤에스 신용등급 'AA-→A+'로 낮춰

NICE신용평가는 29일 POSCO 계열사인 포스코피앤에스의 신용등급을 한 계단 강등한다고 밝혔다.


NICE신평은 포스코피앤에스의 신용등급을 기존 ‘AA-’에서 ‘A+’로, 단기신용등급은 ‘A1’에서 ‘A2+’로 하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등급 조정으로 신용등급전망은 ‘부정적’에서 ‘안정적’으로 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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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중기 NICE신평 실장은 “자회사 포스코AST의 흡수합병으로 재무적 지원 부담이 현실화됐고 유연탄 등 광물 가격의 약세로 해외 자원개발 법인인 자회사 POSCAN의 영업수익성도 저하됐다”고 지적했다. 합병 전 포스코AST의 순차입금은 작년 말 기준 1,836억원으로 합병으로 차입규모도 증가한 셈이다. POSCAN도 유연탄 등 광물 가격 하락에 광구 매각 손실 및 광산 투자지분 손상 인식 등으로 작년 말 기준으로 순자산이 전년대비 약 900억원 감소했다.

박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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