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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한철우 “쓰러진 이경규 응급실 데려가 병실서 5일간 함께 잤다”

‘라디오스타’ 한철우 “쓰러진 이경규 응급실 데려가 병실서 5일간 함께 잤다”‘라디오스타’ 한철우 “쓰러진 이경규 응급실 데려가 병실서 5일간 함께 잤다”




‘라디오스타’ 한철우가 이경규의 생명의 은인이었다.

29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는 ‘킹경규와 네 제자들’ 특집으로 꾸며져 이경규, 이윤석, 윤형빈, 유재환, 한철우 등이 출연했다.


이날 한철우는 “어느 날 (이경규) 얼굴을 봤는데 너무 하얬다. 혈색이 좋다고 생각했는데 그 순간 갑자기 쓰러지셨다”며 “‘경규 형님’ 하고 소리 질렀다. 15초 흔드니 깨어나셨다”고 이경규가 쓰러진 다급한 상황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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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한철우는 “선배님 모시고 응급실로 갔다. 도착하자 마자 종이를 받았다. 환자 이름에 이경규라고 적었다. 밑에 보호자 쓰는 란이 있더라. 어쩔 수 없이 제 이름을 적었다. 환자와의 관계에 동네 후배라고 적었다. 진짜 실화다”고 이경규의 생명을 구한 일화를 소개했다.

한철우는 “5일 동안 입원하셨는데 5일간 같이 잤다”고 밝혀 이경규와의 깊은 친분을 짐작케 했다.

[사진=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방송화면캡처]

전종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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