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서울 마포구 인형공장서 큰 불…근로자 부상

서울 마포구의 한 인형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사진=독자 이상현서울 마포구의 한 인형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사진=독자 이상현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인형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30일 오전 11시쯤 서울 마포구 토정동의 한 인형공장 창고에서 불이 나 공장안에서 작업중이던 근로자 1명이 다쳤다.


팔에 화상을 입은 근로자는 근처 병원으로 이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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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는 공장 3층에 있는 창고에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인근 아파트 주민들을 모두 대피시키고 경찰 55명과 소방대원 83명, 소방차 18대를 투입해 진화에 나섰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창고에 쌓인 인형이 많아 화재 진압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피해 상황과 화재원인을 파악 중”이라고 말했다.

김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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