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부산 재창업 성공캠프 내달 1일부터 본격 운영

7월1일 오후 3시30분 부산창업지원센터 5층서 개소식

재창업희망자 및 재창업 3년이내 기업자 36명 대상

시제품 제작·마케팅 평균 3억2,000만원 지원

부산시가 사업을 실패한 뒤 다시 일어서는 재창업 기업인을 위한 지원을 본격화한다.

부산시는 다음 달 1일 오후 사업실패 후 재창업을 준비하는 기업인을 지원하는 ‘부산 재창업 성공캠프’ 개소식을 부산창업지원센터(부경대 용당캠퍼스) 5층에서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부산 재창업 성공캠프는 재창업을 준비중이거나 재창업을 한지 3년 이내인 기업인 36명을 대상으로 사무공간 지원 및 재창업 교육, 멘토링, 사업화를 패키지로 지원하기 위해 조성됐다.

특히 시제품 제작 및 마케팅을 위해 3억2,000만원(최대 1억원)의 사업화 자금도 지원한다.


이곳은 부산경제진흥원이 운영하며, 17개 독립형 사무공간과 함께 회의실 등 일반 재창업기업이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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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13개업체 14명의 재도전을 희망하는 (예비)재창업인이 입주해 사용하고 있는 상태다.

부산시 관계자는 “재창업 성공캠프를 통해 성실 실패 중소기업인의 재기를 돕는 것은 물론 다양한 재창업 지원 프로그램으로 선순환적 창업생태계를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시는 지난해 10월 중소기업청과 재창업지원사업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중소기업진흥공단 부산본부 내에 재기 중소기업인을 위한 재도전종합지원센터를 개소해 운영중에 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조원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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