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CE신용평가는 30일 정기 신용평가 결과 해태제과식품의 신용등급을 ‘A-’에서 ‘A0’로 한 단계 상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신용등급전망은 ‘안정적’을 유지했다.
해태제과식품의 신용등급 상향은 지난해 ‘허니버터칩’ 등 신제품의 판매가 호조를 보이면서 매출이 증가하고,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되며 자금이 유입된 점이 영향을 미쳤다. 오승호 NICE신평 기업평가6실 실장은 “해태제과식품의 지난해 매출은 신제품 판매 호조에 힘입어 전년대비 15.7% 증가했다”며 “기업공개(IPO)로 자금이 유입되면서 순차입금을 약 860억원 감축해 부채비율도 180~190%로 줄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