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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 아이언, YG 송민호·지드래곤·탑 실명 디스…왜?

‘컴백’ 아이언, YG 송민호·지드래곤·탑 실명 디스…왜?‘컴백’ 아이언, YG 송민호·지드래곤·탑 실명 디스…왜?




지난해 대마초 흡연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던 래퍼 아이언이 신곡을 통해 YG 소속 가수에 ‘디스’를 가했다.

30일 아이언은 신곡 ‘SYSTEM’을 발표했다. ‘SYSTEM’은 1년 3개월 만에 공개한 신곡으로 YG엔터테인먼트 소속가수들에 대한 디스가 담겨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


가사정보가 제공되지 않는 세 번째 벌스(verse)에는 “이제 기자가 듣보잡과 엮네 열받게. 그 새끼는 머리밀고 나는 길렀지. 이번엔 뭘 더 빼려? 어깨 뺄건지 팬이랑 바람피고 차인척 하는 지디년 랩 고자. 탑 병신 대신 전향해 연기로. 공주는 성형하고 샵가서 또 화장해 보다시피 이제 난 죽을때나 화장해. 거뜬해 1년이면 동양최고 힙합 거품이 걷히고 넌동양 최고 케이팝 때가 됐어. 예언할게 결국 넌 세븐 처럼 토사구팽”라는 YG 소속가수 송민호부터 지드래곤, 탑에 대한 신랄한 디스가 담겨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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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많은 네티즌들은 자신과 같은 대마초 흡연 혐의로 지드래곤은 기소유예를 받았다는 사실에 대한 분노가 실명 디스로 이어진 것 같다는 추측을 내놓고 있다.

한편, 아이언은 지난 2014년 ‘쇼미더머니 3’에서 YG 소속 송민호에게 패하며 준우승을 차지하며 큰 인기를 얻었지만 지난해 대마초 흡연 혐의로 불구속 기소되며 많은 비판을 받았다.

[사진=아이언 인스타그램]

전종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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