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새마을회(회장 박순호) 주최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서병수 시장 등 주요인사와 새마을가족 800여 명이 참여한다.
이번 행사는 개회, 2015 새마을유공자에 대한 포상, 박순호 회장의 대회사, 새마을부녀회중앙연합회장의 격려사, 서병수 시장의 축사, 1% 나눔운동 모금액 전달식, 새마을노래 제창, 폐회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날 훈장 수상자로 조용휴 새마을지도자부산광역시협의회 회장이 근면장을, 박영화 영도구새마을부녀회 회장이 노력장을 받는 등 총 144명의 유공자가 상을 받는다.
이날 대회에 참여한 800여 명의 새마을지도자들은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행복한 국민을 위한 제2새마을운동을 통해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문화 공동체 운동’ △인보활동 활성화를 위한 ‘이웃공동체 운동’ △창조경제에 기여하는 ‘경제공동체 운동’ △새마을운동 해외전수를 위한 ‘지구촌공동체 운동’을 실천하는데 앞장설 것을 결의하고 2016년도 제2 새마을운동의 힘찬 전진을 다짐할 예정이다.
또 ‘1% 나눔운동’은 올해로 3년째 추진해 온 이웃사랑 실천운동으로 2013년은 1억 6,000만 원, 2014년은 2억 7,000만 원, 2015년은 3억 원을 목표로 현재 2억 6,000만 원을 모금했다.
모금액은 불우이웃 및 저소득층 복지 향상 등 사회공헌활동에 유용하게 쓰일 예정이다.
박순호 부산광역시 새마을회 회장은 대회사에서 “새마을운동의 내용과 실천방식을 시대에 맞게 변화시켜 제2의 새마을운동으로 미래지향적인 시민의식 개혁운동으로 발전시키는 데 새마을지도자가 힘을 모아 큰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