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종목·투자전략

LG유플러스, 신규 사업 강화로 장기적 성장 가능-유진투자증권

LG유플러스(032640)가 인터넷TV(IPTV)와 전자결제 등 신규 사업 강화를 통해 장기적인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유진투자증권(001200)은 1일 보고서에서 “LG유플러스의 새로운 먹거리인 IPTV 사업은 올해 2·4분기에도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27% 늘어날 것으로 판단한다”면서 “최근 컨텐츠가 늘어나면서 신규 가입자가 고가 요금제에 가입하는 경향을 보인 것이 매출 증가를 견인한 셈”이라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제시했고 목표주가는 1만6,000원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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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섭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전자결제를 포함한 ‘e-biz’ 사업부는 2·4분기에 시장 전반의 성장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2.9%의 매출 증가를 기록할 것”이라며 “lg유플러스가 최근 차입금 상환을 통해 이자비용을 낮춘 것도 순이익을 증가시키는 요인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지민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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