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정책

7월 중 31개사 1억4,600만주 주식 보호예수 해제

사조오양(006090), 대한전선(001440), 차이나크리스탈신소재홀딩스 등 31개 회사의 1억4,600만주 주식이 이달 중 의무보호예수가 해제된다.

한국예탁결제원은 일반투자자 보호를 위해 일정기간 동안 의무적으로 보호예수를 했던 31개사 주식 1억4,600만주가 이달 중 해제된다고 밝혔다. 시장별로는 유가증권시장 800만주(3개사), 코스닥시장 1억3,800만주(28개사)다.

이달 해제 물량은 지난달(3억4,700만주)과 비교해 57.8% 감소했다. 전년 동기(4,900만주)와 비교하면 197.8% 증가했다.


이번에 보호예수가 해제되는 주식은 자본감소에 따라 주식 수가 줄어든 기계제조업체 금성테크와 코리드(전 한국자원투자개발) 등이다. 이들의 보호예수 해제 물량은 각각 158만2,922주, 232만1,748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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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조오양은 506만2,739주, 대한전선은 206만1,894주가 풀린다. 중국기업으로 국내에 처음 상장한 차이나크리스탈신소재홀딩스는 상장주선인 주식 46만5,000주와 제3자에게 배정된 952만6,273주가 각각 해제될 예정이다. 또 최근 상장한 녹십자랩셀은 기관투자가 주식 10만주가 풀릴 계획이다.

◇ 7월 보호예수 해제 물량 현황

출처; 한국예탁결제원출처; 한국예탁결제원




박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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