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전국에 장맛비, 시간당 20mm이상 '내일도 흐려'

7월의 첫째 날인 1일 전국이 흐리고 서해에서 아침부터 비가 시작돼 오후에는 전국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기상청은 이날 “북상하는 장마전선의 영향을 점차 받겠다”며 “모레까지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시간당 20㎜ 이상의 강한 비와 함께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밝혔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동해안을 제외한 중부지방과 전북서해안 50~100㎜다. 경기 남부와 강원 남부, 충남에는 150㎜ 이상, 강원 동해안, 전라남북도(전북서해안 제외), 경상남북도(동해안 제외) 30~80㎜ 등 많은 비가 내리겠다.


오전 5시 기준 아침 기온은 서울 23.5도, 인천 23.1도, 세종 23.5도, 전주 24.5도, 광주 24.2도, 대구 23.7도, 부산 23.1도, 제주 24.5도 등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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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 최고기온은 24도에서 30도로 전날보다 조금 낮을 것으로 보인다. 서울 25도, 인천 26도, 세종 27도, 전주 26도, 광주 25도, 대구 26도, 부산 24도, 제주 28도 등이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에서 ‘보통’으로 전망됐다.

한편 2일은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겠고, 중부지방은 늦은 오후에 점차 그칠 예정이다. 이번 장맛비는 2일 밤 잠시 그친 뒤 3일 다시 전국적으로 내리기 시작해 6일까지 나흘 연속 이어질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장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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