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오피스·상가·토지

[서울경제TV] 부동산시장 흔들 3대 변수 등장… 반사이익 분양단지는

국내 부동산시장에 브렉시트, 기준금리 인하, 중도금 대출규제 등 3대 변수로 인해 업계가 촉각을 세우고 있다.

부동산 시장에 호재가 될 수 있다는 분석이 있는 반면 브렉시트로 세계 경제가 흔들리고 이에 따라 국내 경제가 더 어려워지면 부동산 시장도 타격을 받을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정부가 금리를 추가로 인하하는 등의 부양책을 쓰면 부동자금은 또다시 부동산 시장에 머물 수밖에 없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집값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무엇보다 상가나 오피스텔과 오피스 등 꾸준히 월세 수입이 들어오는 수익형 부동산에 대한 투자가 더욱 늘어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정부가 중도금 대출에 대한 규제를 강화함에 따라 분양가가 상대적으로 저렴한 비강남권 신규 아파트가 반사이익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장경철 부동산일번가 이사는 “브렉시트로 오히려 국내 기준금리의 추가 인하 가능성마저 거론되고 있어 초저금리 지속은 결국 부동산 분양시장에 오히려 호재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다만 정부의 중도금 대출규제로 강남권 재건축 시장과 공급이 몰리는 지역의 오피스텔은 다소 영향이 있을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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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 에듀포레 푸르지오=대우건설이 경기도 일산서구 탄현동 100-1번지 일대에 ‘일산 에듀포레 푸르지오’를 공급중이다. 지하 3층~지상 25층 16개동 총 1,690가구 규모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960만원대로, 전타입에 중도금 무이자혜택이 제공된다.

◇영천 완산 미소지움2차=SG신성건설이 영천시 완산동 일원에 공급하는 ‘영천 완산지구 2차 미소지움 프리미엄’이 선착순 계약에 돌입한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8층, 6개동, 총 773가구 규모다. 분양가는 3.3㎡당 최저 600만원대로 책정됐다.

◇일산 탄현역 신한헤스티아=신한종합건설이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탄현동에 ‘일산 탄현 신한 헤스티아’ 단지내 상가 58개를 분양 중이다.?계약금 10%, 중도금 60% 무이자로 준공시까지 자금부담이 없다.

◇강동역 파밀리에 테라자=서울 지하철 5호선 강동역과 바로 연결되는 초역세권 스트리트형 상가다. 지하1층 56개, 지상1층 20개의 점포로 구성돼 있다. 지상 1층에 스타벅스가 입점이 확정돼 운영예정이다.





정창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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