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가 시작된 7월의 첫 주말인 2일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리고 비가 내리겠다.
2일 기상청은 서울과 경기도를 시작으로 중부지방에 내리던 비는 오전 중에 대부분 그치겠지만 대기 불안정 영향으로 오후에도 곳곳에 전날과 유사한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예측했다.
남부지방에는 남하한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하루 종일 돌풍, 천둥, 번개를 동반한 비 영향권을 벗어나지 못하겠다.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21도, 강릉 20도, 대전 23도, 광주 23도, 부산 23도, 제주 24도 등이다. 오후 최고 기온은 서울 27도, 강릉 28도, 대전 27도, 광주 26도, 부산 26도, 제주 30도 등이 될 것으로 관측된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 서부 먼바다와 제주 전해상, 남해 동부 전해상, 동해 전해상에서 2.0∼4.0m로 높게 일겠으며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2.5m로 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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