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수 주연의 코믹 영화 ‘굿바이 싱글’이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2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집계를 보면, ‘굿바이 싱글’은 지난 1일 13만 356명의 관객을 모아 누적관객수 38만 6,360명을 기록했다.
개봉 첫날인 지난달 29일 12만2,419명을 동원하며 2위로 출발한 ‘굿바이 싱글’은 30일에 이어 1위를 차지하면서 김혜수 파워를 새삼 증명했다.
굿바이싱글은 김혜수와 마동석 등 검증된 배우가 출연한데다, 여름 휴가철에 웃으면서 즐길 수 있다는 점이 관객들을 끌어들인 것으로 보인다.
지난 달 29일 개봉한 ‘레전드 오브 타잔’은 7만 2,113명으로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21만 8,559명.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