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사기동대’ 서인국이 완벽한 사기로 세금 징수에 성공했다.
2일 방송된 OCN ‘38사기동대’에서 양정도(서인국 분)와 백성일(마동석 분)이 마진석(오대환 분)을 상대로 완벽한 사기를 선보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마진석(오대환 분)은 양정도(서인국 분)에게 “제가 제안 한 가지만 드려도 될까?”라며 수수료 5%를 백성일과 반반씩 나누기로 한 것 아니냐며 양정도에게 3%를 드릴테니 나머지 돈은 없는 걸로 하자며 양정도를 유혹했다.
이후 등장한 백성일은 마진석에게 “마진석 너 사기당했어. 육십억 넘게 주고 산 땅 실제 평당 만원짜리야. 그린밸트에 묶여 쓰지도 못하는 땅”이라며 알렸다.
마진석은 자신이 구매한 땅의 공시지가를 확인하고는 돈을 입금하지 말라고 전화했지만 이모 돈은 입금된 후였다.
백성일은 “잘 들어. 아직 안 끝났어. 총 57억 7천만원의 세금을 완납하셨습니다”라며 “야 마진석, 이제는 쪽팔리고 치사하게 살지 말자. 우리가 자식들에게는 부끄럽게 살지 말아야지”라고 말해 통쾌함을 선사했다.
[사진=OCN ‘38사기동대’ 방송화면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