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게 듀오 스컬&하하가 자메이카 비디오 차트에 진입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2일 소속사 콴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스컬&하하의 ‘러브 인사이드(Love Inside)’는 최근 자메이카 ‘플로우100’가 공개한 6월 마지막 주 비디오 차트 ‘프레스 디스 톱 10 카운트 다운’(press dis top 10 count down) 톱10에 10위로 진입했다.
소개된 차트는 카리브해 국가들, 미국, 캐나다를 포함한 48개국에 방송되는 영향력 있는 차트로 스컬&하하의 해외에서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스컬&하하의 ‘러브 인사이드’는 지난 2월 발매 당시에도 레게포털사이트의 메인, 아이튠드 레게차트를 장식하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또한 지난 달 초 자메이카에서 레게 아티스트를 소개하는 ‘온 스테이지’에서도 언급됐으며, 유력 신문에도 인터뷰가 실리며 주목할 만한 해외 아티스트로 소개됐다.
스컬&하하의 소속사 콴엔터테인먼트 측은 “두 사람이 자메이카 현지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발매 후 현재까지 이어지는 뜨거운 관심에 얼떨떨하면서도 감사하다. 레게음악을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자극제가 될 것 같다”는 소감을 전했다.
‘러브 인사이드’는 지난 2월 발매된 곡으로 레게의 전설 밥 말리의 아들이자 그래미상 8회 수상에 빛나는 스티븐 말리가 듀엣 형식으로 참여했다.
[사진=콴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