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대학생 한옥캠프를 4일~14일까지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한옥캠프는 한옥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지난 2012년부터 매년 시행해왔으며 이번엔 ‘기업용 다목적 한옥 게스트하우스’를 주제로 열린다.
한옥 이론과 설계과정을 비롯해 목재를 쓰임새에 맞게 다듬고 조립해보는 실습체험도 이뤄질 예정이다. 또 교육 이수성적이 가장 우수한 학생에겐 국토교통부장관산 등을 시상할 계획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캠프가 대학생들에게 우리 건축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시킬 뿐만 아니라 향후 진로탐색에 있어 더할 나위 없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