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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소비침체 경쟁심화 이중고에 주가 부진-KTB투자

이마트(139480)가 국내 소비 침체와 할인마트 경쟁 심화로 올 하반기에도 주가가 부진을 기록할 것이란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KTB투자증권(030210)은 4일 보고서에서 “국내 소비침체와 소셜커머스와 할인마트의 경쟁강도 심화의 이중고를 겪으면서 연초 부터 주가가 부진한 양상을 겪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남준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올 하반기에도 위에 제기된 문제는 해소될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며 “영업 실적도 같은 기간 동안 개선될 여지는 낮아 연간 실적을 하향조정하고 목표주가도 26만원에서 21만원으로 낮춘다”고 말했다. 그는 “6월은 전년 동기 메르스 기저효과로 높은 월별 기존점 성장률 달성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면서도 “이는 월별 일회성 기저효과에 인한 것으로 구조적인 턴 어라운드 시점은 지연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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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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