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공기업

김경원 前 전자부품연구원장, 지역난방공사 사장 취임

김경원 지역난방공사 사장김경원 지역난방공사 사장





한국지역난방공사는 7월 4일 분당 본사 강당에서 제 12대 김경원 사장의 취임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취임식에는 본사 및 인근 지사 임·직원 300여 명이 참석했다.


김 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지역난방공사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네 가지 경영방침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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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는 대·내외 환경 변화를 예측하고, 역량을 강화, 창의와 혁신을 통해 선제적으로 대응하는‘지속적인 미래 성장을 위한 창의와 혁신’을 제시했다.

두 번째로는 조직구성원의 역량을 극대화 할 수 있는 여건은 물론, 소통과 공유를 통한 협업 체계를 구축하며, 노조와는 대화와 협력하는 ‘소통과 화합을 통한 활기찬 조직문화 구축’을 밝혔다.

이어 ‘신뢰와 안전을 최고의 고객가치로 제공’함으로써 국민으로부터 사랑받는 공기업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내부적으로는 투명한 윤리경영의 충실한 이행과 외부적으로는 소외계층에 대한 나눔문화 확산에 관심을 기울이는 ‘상생과 협력을 통한 적극적인 사회적 책임 이행’을 꼽았다.

한편, 김경원 신임사장은 경북고, 연세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후 서울대 행정학, 미국 일리노이대 경제학 석사를 받았다. 행시 23회로 공직에 입문한 뒤 지식경제부(現 산업통상자원부) 산업경제실장, 전자부품연구원 원장 등을 역임했다./세종=박홍용기자 prodigy@sedaily.com

박홍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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