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울산 글로벌강소기업 12개사 지정

5일 글로벌강소기업 지정서 수여 및 간담회

울산시와 울산지방중소기업청, 울산경제진흥원은 5일 오후 울산경제진흥원 5층 대회의실과 소회의실에서 글로벌강소기업 육성사업 선정기업을 대상으로 “글로벌강소기업 지정서 수여 및 간담회”를 연다.

글로벌강소기업 육성사업은 글로벌 성장의지와 잠재력을 갖춘 지역 우수 중소기업 중 매출액 100억원에서 1,000억원 미만, 매출액대비 직간접 수출 비중 10% 이상, 연구개발(R&D) 투자비율이 평균 1% 이상 또는 5년간 연평균 매출액증가율(CAGR)이 8% 이상의 자격요건을 갖춘 유망한 기업을 선정해 글로벌 리더 기업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지난해까진 지역강소기업이란 이름으로 지원됐다.


글로벌강소기업 지정서 수여식 대상은 2016년 선정된 6개사와 2015년 지역강소기업으로 선정된 6개사 등 총 12개사로 울산지방중소기업청장이 지정서를 수여한다. 이후, 글로벌강소기업 육성사업 지원프로그램인 해외마케팅 프로그램, R&D 지원, 지역자율지원프로그램 등에 대한 설명이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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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등은 2011년부터 올해까지 전국적으로 231개 기업이 선정됐으나 울산은 단 2개 기업만 선정된 월드클래스 300(중기청 지정, 매출액 400억원 이상)에 선정 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울산지방중소기업청과 울산경제진흥원 등과 긴밀한 협력관계를 통해 울산의 대표 강소기업으로 육성하고 월드클래스 300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 이라고 밝혔다.

울산=장지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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