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송파구, 여성안전 강화위한 ‘여성안전헌장’ 선포

서울 송파구는 6일 열리는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에서 ‘여성안전헌장’을 선포하고, ‘여성안전 종합대책’을 추진을 결의한다고 4일 밝혔다. 송파구 여성안전헌장은 여성 안전과 복지 증진을 위해 국가와 사회가 책임져야 할 기본 요건을 열거하고, 여성이 안전한 도시를 바라는 시민 염원을 담았다. 송파구는 헌장 선포를 계기로 여성 대상 강력범죄를 줄이고, 여성안전 관련 사업을 보강한다. 다음 달부터 여성의 신체 부위 등을 몰래 찍는 ‘몰카’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여성안심보안관’ 제도를 운영하고 ‘여성안심귀가 사업’의 신청 방법을 구청 상황실(02-2147-2778)이나 다산콜센터(120) 전화에서 ‘여성안심귀가스카우트 앱’을 이용한 신청으로 확대한다. 관내 공원 여자화장실 33곳에 설치한 170개 비상벨에 대해서도 정상 작동 여부를 확인하고, 위급상황에 대비한 신속 출동 시스템을 점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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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사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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