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채권

[채권시황]금리 레벨 소폭 되돌림 속 약보합 마감

국고채 금리가 4일 소폭 상승(채권가격 하락) 마감했다. 지난 주말 금리 하락에 따른 일종의 되돌림이 발생한 것으로 해석된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이날 전거래일 대비 1.4bp(1bp=0.01%포인트) 상승한 1.224%에 마감했다. 1년물과 5년물 금리는 각각 1.275%, 1.266%로 0.3bp, 1.1bp 올랐다. 장기물도 약보합세를 보였다. 10년물과 20년물은 각각 0.6bp, 0.5bp 오른 1.415%, 1.498%에 마감했다. 30년물은 전거래일 대비 변동 없이 1.526%에 장을 마쳤다.


이날 국채선물도 약보합 마감했다. 단기물인 3년물은 전날보다 4틱 내린 111.09에, 장기물인 10년물은 6틱 내린 133.36에 거래를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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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구 신영증권(001720) 연구원은 “채권시장이 약세를 보일 만한 특별한 요인은 없었다”면서 “국고채 3년물의 경우 전 거래일에 너무 많이 내렸던 만큼 시장에서 조정을 거치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박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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