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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조현준, 주니어 공학교실 통해 미래 인재 육성해





효성(사장 조현준)의 창원공장이 5월 9~10일 창원시 초등학교 6학년을 대상으로 ‘주니어 공학교실’을 개최했다.


본 활동은 창원공장의 ‘꿈나무 희망 키우기’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초등학생들이 과학에 흥미를 키우고 이공계 학문과 진로에 관심을 갖도록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수업에서는 8명의 임직원이 직접 강사로 나서 우리 회사에서 생산하는 변압기와 차단기 원리를 가르치고, 변압기 모형을 만들어보는 등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춘 실습형 교육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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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4년 처음 진행된 주니어 공학교실은 매년 2회 시행되어 지난해까지 2,300명이 넘는 학생들이 참여했다. 학생, 교직원, 학부모들은 전문인력이 직접 교육에 참가하여 주니어 공학교실에 대한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지난해 하반기부터는 창원교육지청과 협력해 대상 학교를 확대했다.

효성은 과학에 대한 흥미를 키워 미래 과학 인력이 되도록 알찬 수업을 만들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현준 전략본부장(효성 사장)은 “효성은 앞으로 주니어 공학교실뿐만 아니라 과학에 대한 관심이 경제적 가치로 발현될 수 있는 생태계 조성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혀 꾸준한 지원을 약속했다.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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