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재테크

'미래에셋글로벌다이나믹펀드' 시리즈 설정액 3조 돌파

미래에셋자산운용의 해외 채권 펀드인 ‘미래에셋글로벌다이나믹펀드’ 시리즈가 6일 설정액 3조원을 돌파했다.


이는 미래에셋글로벌다이나믹펀드(1조5,430억원), 글로벌다이나믹플러스펀드(9,618억원), 글로벌다이나믹연금펀드(1,792억원), 글로벌다이나믹월지급식펀드(4,845억원)를 모두 합친 수치다. 김성진 미래에셋자산운용 채권운용부문 대표는 “지난 2006년 설정된 글로벌다이나믹펀드는 올 들어 설정액이 4,772억원 증가하는 등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며 “미래에셋의 글로벌 자산배분 역량을 통해 수익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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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펀드는 설정 후 약 10년 동안 매해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모펀드의 설정 후 수익률은 118.17%다. 3년 및 연초 이후 수익률도 각각 18.03%, 5.90%를 나타내고 있다. 펀드의 안정적인 운용을 알려주는 지표인 장단기 표준편차도 2% 수준으로 해외 채권형 펀드 중 가장 낮다. 표준편차가 낮을수록 변동성이 작아 꾸준한 수익률을 낸다는 의미다.



유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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