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아디다스 가로수길 팝업스토어, 세계 3대 디자인상 휩쓸어



아디다스 오리지널스가 지난해 4월까지 서울 가로수길에서 진행했던 복합 문화 전시 공간 ‘슈퍼스타 홀 오브 페임’(사진)이 ‘IDEA 디자인 어워드 2016’에서 ‘쇼룸&리테일 머천다이징’ 부문 동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IDEA는 미국 산업디자이너 협회(IDSA)가 주관하는 세계 최고 권위의 디자인 상으로 독일의 레드닷 어워드, iF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손꼽힌다. 슈퍼스타 홀 오브 페임은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15 공간 커뮤니케이션 부문, iF 디자인 어워드 2016 커뮤니케이션 이벤트 부문 수상에 이어 IDEA 디자인 어워드까지 수상하며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그랜드 슬램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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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디다스 슈퍼스타 홀 오브 페임은 40여 년간 대중의 인기를 얻어온 아디다스 슈퍼스타의 가치를 재조명하기 위해 진행된 팝업 스페이스로 시대를 아우르며 전세계적으로 사랑 받은 슈퍼스타에 대한 히스토리를 알리는 동시에 슈퍼스타에서 영감을 받은 다방면의 예술 작품들을 전시해 방문객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박윤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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