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코리아는 스마트센서, 고기능소재 등 첨단기술분야 제품이 소개되는 비즈니스 장이다. 산업통상자원부 미래창조과학부 공동으로 지난 2003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기존 센서와 달리 자동차, 스마트폰, 헬스케어 등에 적용되는 ‘스마트센서’ 전시회와 차세대 융합소재 제품이 출품된 고기능소재 전시회가 추가로 열려 주목된다.
이외에 그래핀 응용 제품, 나노기술을 활용한 에너지 절감기기, 반도체용 레이저 장비 등이 전시된다. 또 제품의 고부가 가치화를 위한 레이저 기술, 첨단 세라미 기술 관련 장비도 전시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아울러 행사 첫날 존 로저스(John A. Rogers) 미국 일리노이 주립대(어바나샴페인) 교수와 나카무라 미치하루 박사가 나노 기술 현황 및 미래 전망에 대해 기조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사무국의 한 관계자는 “올해 전시회는 양적으로는 물론 질적인 측면에서도 명실상부한 국제적인 전문기술 행사가 될 것”이라며 “참관객과 바이어를 만족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회는 사전등록으로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등록은 홈페이지(www.nanokorea.or.kr)를 통해 7월 11일(월)까지 온라인 신청을 하면 된다.
/김지영기자 jikim@sedaily.com
2015년 나노코리아 행사 모습/사진제공=나노코리아조직위원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