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스포츠 문화

50만원부터 1,000만원까지...적정가격에 미술품 사세요

'어포더블아트페어' 9월9~11일 DDP서 열려

지난해 열린 ‘어포더블 아트페어’에서 관람객이 작품을 보고 있다. /사진제공=어포더블아트페어지난해 열린 ‘어포더블 아트페어’에서 관람객이 작품을 보고 있다. /사진제공=어포더블아트페어


이름처럼 적당한 가격에 미술품을 구입할 수 있는 ‘어포더블 아트페어(Affordable Art Fair)’가 오는 9월 9~11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알림1, 2관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 주최측이 앞세운 유명작가의 적정 가격은 50만원부터 시작해 1,000만원대 수준이다.

미술품의 높은 가격 장벽을 낮추고 합리적 가격대의 작품을 선보이고자 1999년 영국 런던에서 윌 램지가 시작한 이 아트페어는 현재 미주, 유럽, 아시아 12개 도시에서 열리는 세계적 미술품 거래 장터로 성장했다.


국내에서는 지난해 9월 처음 열려 79개 갤러리가 참가해 500여 작가의 작품을 50만원부터 1,000만원대에 선보였다. 주최측은 지난해 1만4,000명의 관람객이 다녀갔고 14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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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만원 이하의 작품을 인테리어와 접목해 선보이는 ‘아트 100:아트홈’은 지난해의 인기에 힘입어 올해 또 마련된다. 세계 유명 작가의 특별 에디션 작품을 만날 수 있는 ‘에디션즈(Editions)’도 열린다.

국내 시각장애인을 위한 예술기관 ‘우리들의 눈’, 어린이 구호단체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사회공헌 프로젝트도 진행한다.

조상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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