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후 북한 황해북도에서 규모 2.6의 지진이 발생했다.기상청은 이날 오후 1시36분쯤 북한 황해북도 송림 동남쪽 12㎞ 지점에서 지진이 감지됐다고 밝혔다. 진앙지는 북위 38.69도, 동경 125.83도 지점이다.해당지역은 지난달 26일에도 동일한 규모의 지진이 발생하는 등 올해에만 4차례나 지진이 감지됐다.이번 지진은 자연지진으로 분석됐다고 기상청은 설명했다. /최성욱기자 secret@sedaily.com